알고리즘 집중기 회고

40번까지 가는 것이 목표였지만, 홍성륜 매니저의 글을 읽고 이까지만 하기로 하고 나의 알고리즘 집중기는 끝을 맺었다. 동기부여가 더 안됐기도 하고. 이번 집중기의 수확은 바로 얼마나 알고리즘/자료구조에 무지한지를 깨달았다는 것이다.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꾸준히 학습해 나가서 언젠가 치루게될 코딩테스트에서 통과하는 것이 목표이다. 일단 새로운 문제는 가만히 놔두고 진행한 문제들을 대상으로 처음부터 다시 돌아가서 학습을 진행하자. 내일부터 주특기(Java/Spring) 학습에 돌입하는데, 과연 하루 중 알고리즘 학습을 어떻게 끼워넣을 것인가 하는 문제에도 답을 해야할 것이다. 훗날 돌이켜봤을 때 항해99가 인생의 중요한 기회로 기억되기를 바랄 뿐이다.